[보령=충청일보 방영덕 기자] 충남  보령시는 지난 7~8일 1박2일 간 주산면 황율리에 위치한 라르고팜(대표 임은영)에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농가숙박형 교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시민들에게 농촌생활에 대한 사전 지식을 제공하고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여 보령시 귀농귀촌 인구 유입증가를 도모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교육은 보령시 귀농귀촌 지원정책 안내 ,주변마을 탐색활동 ,슬로우 푸드 만들기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 ,농촌 힐링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강상희 농업지원과장은 "시골의 정겨움과 전원생활에 대한 동경으로 아름다운 귀농귀촌 생활을 꿈꾸지만, 실제로는 이웃과의 소통 부재, 텃세, 편견, 정보부족, 낮은 소득 등으로 성공적인 안착이 쉽지 않다"며"앞으로 귀농귀촌정책 및 영농기술교육 등 맞춤형 정보제공과 농가체험을 통한 체계적인 정착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우리 시 인구증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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