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한밭대학교는 지난 7~8일 교내 그린에너지관에서 '2019 하반기 전국 국립대학교 공동실험실습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한밭대 공동실험실습관(관장 김창섭)이 주관한 이번 협의회는 전국 국립대학교 공동실험실습관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회원 상호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26개 교 18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조달청 이해정 사무관의 공공자원 개방공유 관리시스템 소개를 시작으로 한국표준인증기술연구원 김용오 대표의 적합성 평가의 국내·외 동향과 KOLAS(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 한국인정기구) 현황, 한밭대 박태성 연구원의 한밭대 공동실험실습관 운영 현황에 대한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병욱 총장은 "실험실습기자재 공동 활용을 통한 효율적 수업 지원과 연구분석 지원, 첨단 고가기자재 시험분석으로 산학협력 수행의 중추적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행사에선 다음 달 한밭대 지역협력관으로 이전할 공동실험실습관 관람 및 새로운 고가기자재 전시·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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