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배명식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자유한국당 박덕흠 의원(보은·옥천·영동·괴산)은 영동·괴산군 지역 교육부 특별교부금 12억9800만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확보한 교부금은 영동고 본관 교사 리모델링 7억600만원, 괴산중 다목적교실 보수공사 2억600만원, 영동초 후관 내부 보수공사 3억8600만원이다.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로 영동고등학교는 낡은 외벽과 미끄러운 바닥재를 교체해 안전사고와 낙상사고에 대비한다.

괴산중학교는 다목적 교실의 내벽을 보수하고, 부대시설을 정비해 학생과 지역 주민의 만족도를 높인다.

영동초등학교는 낡은 냉·난방기를 교체하고, 내벽 균열을 정비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한다.

박 의원은 "학교 본·후관과 부대시설 정비공사를 신속하게 진행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