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는 지난 8일 자매결연 마을인 충북 청주시 미원면 월용리 마을을 찾아 교류활동을 실시했다.

태용문 영업본부장을 비롯한 농협 임직원 20여명은 이날 아침 마을을 찾아 마무리 콩 수확 작업과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직원들이 모은 50만원의 마을발전기금도 전달했다.

또한 마을 주민들과 점심을 함께 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마을동향을 듣고 교류활동 발전방안에 대한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충북영업본부는 2003년부터 결연을 맺고 매년 지속적으로 교류활동을 벌여오고 있다.

태용문 영업본부장은 "향후 일손돕기뿐만 아니라 금융 전문가인 직원들이 재능기부를 하는 등 발전적인 교류활동을 펼쳐 도시와 농촌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