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산성 둘레길 걸으며
각종 쓰레기·폐기물 수거

▲ 장홍원 이사장을 비롯한 청주시설공단 임직원들이 지난 주말 청주 상당산성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청일보 박재남 기자] 충북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은 가을 단풍의 절정기를 맞아 지난 9일 청주 상당산성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청주시설공단 '나누미 봉사단' 회원으로 구성된 임직원 30명은 산성 둘레길을 걸으며 각종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했다. 

공단 나누미 봉사단은 지난달 양궁장에서 통합 발대식을 가졌으며, 지속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공단은 지난 8월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와 플라스틱 제로 운동 실천을 위한 환경보전 업무협약을 맺었다. 

장홍원 공단 이사장은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봉사회원 모두에게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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