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충북 청주상공회의소 일·생활균형 충북지역추진단은 지난 9일 충북도진로교육원에서 사회적협동조합 휴먼케어 주관 조합원 한마당 행사와 연계해 '찾아가는 문화공연 : JAZZ공연'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조합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J&US(청주재즈협회)의 재즈공연을 보면서 화합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추진단은 일·생활균형 캠페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기업 휴게시간에 찾아가는 문화공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유진테크놀로지에서 현악3중주 공연을 시작으로 한국야금㈜, (재)FITI시험연구원, ㈜메타바이오메드 등에 이어 금번 휴먼케어까지 도내 20개 기업이 참여했다.

최상천 청주상의 사업본부장은 "기업과 근로자가 근무시간 외 별도 시간을 내 문화활동을 하기에는 시간·공간적 제약이 있기 때문에 기업으로 직접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기획·진행하고 있다"며 "향후 만족도 높은 다양한 공연으로 도내 기업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일·생활균형 문화 확산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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