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성신협 임·직원 및 푸르뫼 봉사단, 조합원, 솔밭중 학생들이 9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일대에서 저소득계층 3개 가정에 직접 연탄을 전달하고 있다.

[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주성신협이 지난 9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일대에서 취약계층 3개 가정에 연탄 1500장 및 전기담요를 직접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주성신협 임·직원 및 푸르뫼 봉사단, 조합원, 솔밭중 학생, 한우리지역아동센터 학생 등 약 40여 명이 참여했다.

주성신협은 지난 2015년부터 5년째 직접 연탄과 전기담요를 배달해 왔는데 이번에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또다시 온(溫)기를 전달했다. 

주성신협 김봉진 상임이사장은 "신협사회공헌재단이 해마다 후원하는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조합원 및 어린 학생들과 함께 우리 주변의 이웃들을 다시 한 번 살피는 계기가 되며, 이웃들이 우리가 나른 연탄으로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주성신협은 임·직원 및 조합원으로 구성된 자체 봉사단인 푸르뫼 봉사단의 '요양원 봉사활동', 청주시 '1사 1하천 사랑운동' 참여, 매년 총회에서 취약계층 자녀 및 다문화 가정의 자녀 학생 장학금 지원 등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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