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여중 30명 대상
체험·실습과정 실시

▲ 제천여중 학생들이 8일 제천안전체험교육장에서 꿈길 안전 진로체험에 참여해 건설 현장 추락을 체험하고 있다.

[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역본부는 지난 8일 충북 제천시에 위치한 제천안전체험교육장에서 제천여중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사고예방에 대한 체험·실습 과정 '꿈길 안전 진로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예비산업인력인 학생들이 일상과 산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와 안전·보건에 대한 소양을 조기에 갖추고, 공단과 산업안전 분야의 진로를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 학생들은 안전모·안전대를 착용해 추락 등 각종 사고유형을 체험했다.

또 평소 접하기 어려운 실물 컨베이어벨트·산업용로봇·지게차 등을 직접 보고 학습했다. 

이들은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산업현장의 안전·보건에 대한 기본적인 진로과정도 교육받았다.

제천안전체험교육장 관계자는 "안전에 대한 관심이 많이 높아지고 있는데,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줘 감사하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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