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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영농지원 위한 공동육묘장 설치노동력 부족 대비·영세 농가 부담 경감
이재남 기자  |  753075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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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11  11:3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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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단양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에 대비하고 영세 농가의 육묘부담 경감을 위한 공동육묘장 설치 사업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공동육묘장은 노동력과 육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농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상 기후 발생으로 인한 피해 대응과 적기 영농 지원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센터는 농촌진흥청 농촌지도기반조성 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예산으로 향후 공동육묘장을 설치, 고추 약 20만주와 수박 약 6만4000주 정도를 생산할 전망이다.

 이는 고추 9.5㏊와 수박 8.5㏊를 정식할 수 있는 양이다.

 본격적으로 육묘장이 운영될 경우 육묘 여건이 열악한 많은 농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센터는 2020년까지 단양군 어상천면 임현리 311번지 일원(옛 단산중고 사택 부지) 약 5000㎡의 부지에 공동육묘장을 조성, 2021년부터 지역 내 농업인 중 고령화와 건강 상의 이유로 육묘가 어려운 농업인들에게 양질의 묘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류한우 군수의 민선 7기 공약이기도 하다.

 군은 올해 1400여 농가가 약 490㏊의 재배 면적에서 1600여 t의 건고추를 생산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수박 또한 재배면적이 최근 183㏊까지 증가하고 있어 공동육묘장 완공 시 지역 농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공동육묘장 조기 착공을 위해 오는 11월 말까지 부지 조성 공사에 필요한 설계용역을 추진 중이며 2020년 5월까지 부지 조성을 완료하고 6월부터 본격적인 육묘장 설치에 착수, 그 해 10월 중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공동육묘장 조성으로 건강하고 튼실한 종묘를 생산·공급, 농가의 기대에 부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농가소득 안정화로 인구 증가와 정주 여건 개선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단양=이재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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