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옥천 관광 홍보를 위한 팸투어에 참가한 블로거들이 장령산자연휴양림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 옥천군은 여행 전문 블로거 12명을 초청해 옥천 관광 홍보를 위한 팸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블로거들은 지난 9일부터 1박 2일 동안 부소담악, 화인산림욕장, 구읍 마을 등 옥천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장령산 자연휴양림에서 숙박하며 휴양림 내에서 진행하는 산림치유프로그램에 참여해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스카프 천연염색 체험, 이원양조장 견학을 통해 옥천의 다양한 매력도 만끽했다.

 팸투어 참가들은 일 평균 1000명 이상이 방문하는 블로그를 운영하는 여행 전문 블로거로 1박 2일 동안 직접 느끼고 경험한 여행 후기를 개인 SNS에 게시해 홍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국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수섭 문화관광과장은 "옥천여행은 당일 코스뿐만 아니라 1박을 머무르며 즐길 체험프로그램도 다양하다"며 "옥천을 직접 여행한 블로거들의 후기가 양질의 여행 가이드로 활용돼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이능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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