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충청일보 조병옥 기자] 농협 충남지역본부는 농협중앙회가 주관한 '2회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에서 지역 6개마을이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7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개최된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에서 276개 마을이 참가해 48개 마을이 상을 받았다.

 
 충남은 마을가꾸기 부문에서 홍성군 문당환경농업마을, 서산시 달빛예촌여미리문화마을이 은상을, 공주시 꽃내미풀꽃이랑마을과 당진시 화곡마을, 청양군 가파마을이 동상을 각각 받았다.

 
 또 들녘가꾸기 부문에서 당진시 온동마을이 동상을 수상했다. 은상 2000만원, 동상 1500만원의 상금을 받아 아름답고 깨끗한 마을 만들기를 위한 숙원사업 추진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조소행 충남본부장은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이번 마을가꾸기 경진대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많은 도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꿔진 농촌마을을 찾아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느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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