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충청일보 박보성 기자] 충남 예산소방서는 화재발생 건수가 급증하는 겨울철을 대비해 신형 체인, 염화칼슘, 모래주머니 등 10종 130점의 동절기 용품을 배치했다고 11일 밝혔다.

 겨울철에는 난방기구 등의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발생 건수도 증가하며 계절적 영향으로 낮은 기온과 눈길, 빙판길 등은 원활한 현장활동을 방해하는 위험요소로 작용한다.

 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예산소방서는 동절기 물품 지급과 함께 신형 체인 장착 요령을 교육했다.

 지급한 신형 체인은 신속한 탈·부착이 가능하고 주행 중 이탈 우려가 적어 안전하고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는 장비다.

 최병양 예산장비팀장은 "이번 동절기 대비용품 배치는 현장활동 대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한 조치"라며 "안전한 현장활동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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