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에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요청,탕정면 매곡·갈산일대 54만여㎡

[아산=충청일보 정옥환 기자]  충남 아산시가 탕정면 매곡리와 갈산리 일대 54만여 ㎡의 아산 탕정지구 도시개발사업 진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도시개발구역지정과 개발계획 수립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으며,지난 7일 지정권자인 충남도에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을 요청했다.

 아산 탕정지구 도시개발사업은 토지소유자(아산 탕정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위원회)가 지난 2018년 9월 제안한 구역면적 53만6110㎡(16만2000평)를 환지방식으로 시행한다.

 지난 2018년 12월 주민공람을 시행한 아산 탕정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올해 4월 아산시 도시·경관 공동위원회의 자문을 받아 시는 신도시 해제지역의 무분별한 난개발을 방지하고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도시개발을 통한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향후 실시계획인가, 환지계획인가 등 행정절차를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펼칠 방침이다.

 방효찬 개발정책과장은 "현재 아산시에 민간이 제안해 추진 중인 도시개발사업이 10개 지구가 진행 중"이라며 "아산시 50만 인구 달성을 견인할 수 있도록 도시개발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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