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개발·마케팅 강화
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 평생직업교육처 세미나실에서 충청대와 청주시정보화농업인연구회가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일보 박장미 기자]충청대가 농업인의 브랜드 개발 및 마케팅 역량강화에 나선다.

충청대는 11일 청주시정보화농업인연구회와 대학 평생직업교육처 세미나실에서 농업인의 브랜드 개발 및 마케팅 역량강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브랜드 개발을 통해 상품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와 가치창출, 마케팅 부분의 발전적 가치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이뤄졌다.

충청대는 평생직업교육과정의 가을학기 프로그램으로 '소농공상인 브랜드 개발'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29일까지 6회에 걸쳐 총 18시간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수업은 브랜딩과 색체 및 서체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스토리텔링, 브랜드 네이밍 등을 거쳐 수강생들이 직접 명함과 홍보 스티커도 제작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소농공상인 브랜드 개발 교육과정을 수강중인 학생들에게는 협약에 따라 심벌과 로고는 물론 명함, 스티커 등을 데이터화해 제공하기로 했다. 소농공상인 브랜드개발 과정 수강생들은 창의적인 문제해결 방법을 익히기 위해 충청대의 '문제해결 중심의 디자인씽킹' 교육과정도 함께 수강하고 있다.

김주희 청주시정보화농업인연구회 대표는 "소농공상인 교육과정을 통해 모든 회원들이 자기만의 브랜드를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농산물 마케팅 역량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업무협력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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