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장미 기자] 충북 청주 대길초 자율국악동아리 '잿골육남매 신나는 국악동아리'가 지난 9일 열린 22회 전국청소년민속경연대회에서 금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대한청소년충효단연맹이 주최했다. 대길초는 사물놀이 부문에 참여해 지난해 금상에 이어 올해도 금상을 받았다.

대길초 4~6학년 11명으로 구성된 이 동아리는 방과후 수업시간에 사물놀이를 배우고 점심시간을 활용해 스스로 연습을 해 이번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

이하은(6년)양은 "연습할 때는 힘들었지만 친구, 동생들과 열심히 연습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졸업하기 전 학교를 빛내고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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