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충청일보 이용현 기자] 충남 청양소방서가 2021년까지 재난에 취약한 장애인의 안전관리 등 소방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12일 소방서에 따르면 청양군 장애인 현황은 전체 인구 3만2020명 중 3320명으로 10.4%에 해당된다. 심한 장애를 앓고 있는 장애인은 전체 장애인의 32.5%인 1079명으로 집계됐다.

 
 소방안전전망 구축 내용은 △119안심콜 서비스 가입 추진 △맞춤형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중증 장애인 홈케어 서비스 △현장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및 훈련 △장애 유형별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청양군 관내 빈틈없는 장애인 소방안전망을 구축을 위하여 유형 및 단계별로 추진할 예정이며,119안심콜 서비스 수혜자 100% 등록 등 다각도에서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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