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충청일보 송윤종 기자] 충남 서산시는 12일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관련 주요사안을 심의·자문하는 2년임기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35명 위촉식을 갖고 본격 출범했다고 밝혔다.

 전날 시청에서 열린 위원 위촉식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맹정호 서산시장)을 비롯한 지역 내 사회보장분야를 대표하는 위원 48명이 참석했다.

 위촉식에서는 위원 35명(대표협의체 19명, 실무협의체 16명)을 위촉하고, 민간 공동위원장과 실무협의체 위원장을 선출했다.

 7기 대표,실무위원은 4기 지역사회보장계획과 관련 아동, 장애인, 노인영역 등을 확대해 신규 위촉됐다.

 대표협의체 민간부문 공동위원장에는 서산복지재단 임태성 이사장이 선출됐다. 실무협의체 위원장은 대한노인회서산시지회 김미영 사무국장이 맡게됐다.

 민·관협력기구인 서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읍면동협의체로 구성됐으며 2년의 임기동안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자원연계,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지역사회보장계획·수립, 평가 등 서산시 복지증진을 위해 사회보장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공동위원장인 맹정호 서산시장은 "서산시 복지문제 해결과 지역사회보장 발전을 위해 관심을 가져준 위원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서산시민의 복지가 한 차원 더 발전 할 수 있도록 이번에 새로 구성된 서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기 바라고 서산시도 이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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