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 싱싱장터 내 20개 팀 참여

[세종=충청일보 최성열 기자] 한국쌀전업농세종시연합회(회장 김명성)는 오는 17일 도담동 싱싱장터 내에서 '4회 밥 맛 좋은 쌀 선정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총 20개 팀이 참여해 단백질, 수분함량 등의 성분분석, 외관심사, 소비자 식미평가를 통해 대상 1명,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2명 등 세종 최고의 밥 맛 좋은 쌀을 가린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입상한 농가의 쌀은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즉석에서 도정해 '밥 맛 좋은 쌀' 브랜드로 판매할 계획이다. 

현재 로컬푸드 직매장에서는 즉석 도정시설을 갖추고 5분 도에서 9분 도까지 입맛에 맞게 쌀을 직접 가공·판매함으로써 맛 좋고 질 좋은 상품으로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홍영 세종시 농업축산과장은 "쌀 고품질화로 우수 소비층의 확보하고 쌀 분야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축제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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