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사회적경제기업 견학... 사회적경제 이해 증진

[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대전시 유성구가 오는 14일과 21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성구 사회적경제기업인과 주민을 대상으로 타 시도의 우수 사회적경제기업의 견학을 통해 사회적경제가 미래지향적인 경제활동으로 정착돼야 한다는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14일에는 유성구 사회적경제기업인들이 부안의 '슬지제빵소'와 '포레도'를 방문하며, 21일에는 유성구 주민들이 전주 '술로시티'와 '천년누리'를 방문해 우수 사회적경제기업을 견학하고 체험 활동을 벌인다.

박혜경 일자리경제과장은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견학을 통해 주민들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유성구 사회적경제 생태계가 더욱 건강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이번 견학에 참여한 유성구 사회적경제기업인에게는 유성구 사회적경제의 바람직한 미래상을 그리는데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모바일앱 유성이 또는 유성구 홈페이지 행사 신청 게시판을 이용해 신청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 일자리경제과(☏611-235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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