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구청 잔디광장에서 27곳 기업 참여…다양한 수제품 및 먹거리 선보여

[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대전시 동구는 12일 동구청 잔디광장에서 개최된 '가치가게' 장터가 대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 기업과 함께한 우수 생산품 직거래 장터에는 27개의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협동조합 등이 참여해 판매부스 및 푸드트럭을 운영했다.

점심시간에는 협동조합 '뮤즈'의 바이올린 연주와 통기타 공연이 이어져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를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자리가 됐다.

특히, 이번 장터는 수제 간식거리, 수공예 생활소품, 건강식품 등 다양한 생산품 판매를 통해 사회적기업의 판로 확대와 인지도 제고를 지원하는 동시에, 기업 간 네트워크를 통한 상생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취약계층 일자리창출에 많은 공헌을 하는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이 널리 홍보되고 판매돼 양질의 일자리창출, 사회공헌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경제 구조가 더욱 확대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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