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일봉·아산 대명아이웰 등
영양·위생·안전관리 평가
현장점검 후 최종 선정

[내포=충청일보 박보성기자] 충남교육청은 12일 학부모들이 마음 놓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학부모 안심 유치원' 12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학부모 안심 유치원은 교육부 시책사업으로, 유치원의 급·간식 영양, 위생관리, 시설·설비 안전관리, 아동학대, 감염병 예방, 통학차량 안전관리 등에서 우수한 유치원을 평가 기준에 따라 현장점검 후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유치원은 △천안 일봉유치원(공립단설)·호서대학교부속유치원(사립) △보령 명천유치원(공립단설)·창미유치원(공립단설) △아산 대명아이웰유치원(사립) △서산 서림유치원(공립단설) △논산 쌘뽈유치원(사립)·놀뫼유치원(공립단설) △당진 상록초등학교병설유치원(공립병설) △굼산 백합유치원(사립) △홍성 가람유치원(공립단설)·혜전대학교부속유치원(사립) 등이다.

학부모 안심 유치원은 교육부 시책에 따라 급·간식 영양, 위생관리, 시설·설비 안전관리, 아동학대, 감염병 예방, 통학차량 안전관리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곳이다. 

선정됐더라도 향후 3년간 안전과 관련한 경고 이상 행정처분, 유치원 평가 미실시, 아동학대와 성범죄 등으로 수사 중이거나 기소되는 경우 인증이 취소된다.

충남교육청은 학부모 안심 유치원에 대해서는 예산 지원과 함께 안전분야에 지속해서 컨설팅을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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