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일까지 호텔외식조리부
회화 능력·글로벌 친화력 향상

[충청일보 박장미 기자]충북 청주 서원대는 다음 달 4일까지 해외 취업 특별반 '해취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해취 프로젝트'는 서원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부 3, 4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조리 관련 어휘 구사 및 활용 수업, 영문 이력서 작성, 모의 면접을 통해 학생들의 해외 취업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특히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부분의 학생이 내년 해외 진출을 앞두고 있어 이번 특별반 운영을 통해 회화 능력, 글로벌 친화력을 향상시킴으로써 해당 프로그램이 실전 해외 진출 및 정착에 대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양규 대학일자리센터장은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교내 해외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운영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외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해외 진출 및 정착 가능성을 확대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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