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
균형건설국 등 행정사무감사

[충청일보 배명식기자]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12일 균형건설국, 교통연수원, 충북개발공사 등 3개 기관을 대상으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균형건설국 감사에서 김기창 의원(더불어민주당·음성2)은 사업용 차량의 첨단안전장치(차로이탈경고장치) 장착 예산 지원과 관련해 "신규 차량에 대해서는 첨단안전장치 장착을 법적으로 의무화해 추가적인 예산이 발생 하지 않도록 하고 안전사고도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오영탁 의원(자유한국당·단양)은 "도로점용료 미수납액이 높은 시·군에 대해서는 시·군별 체납액 일제정리 자체계획을 수립하고 징수전담팀을 구성해 체납자에 대한 납부를 독려하는 등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윤남진 의원(민주당·괴산)은 "교통·지리적 여건 등으로 인한 도내 지역간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며 "3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은 지역간 불균형 해소가 체감될 수 있도록 진행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수완 위원장(민주당·진천2)은 "균형건설국에서 추진하는 예타면제 사업에 대해 주기적으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도민 의견도 적극적으로 수렴해 사업이 신속히 추진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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