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내달 2일부터 원스톱 시스템 운영

[괴산=충청일보 곽승영 기자] 충북 괴산군이 성불산자연휴양림 이용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예약시스템을 '숲나들e'로 통합, 새롭게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산림휴양통합예약시스템인 '숲나들e'는 산림청에서 시행 중인 정부혁신추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전국 자연휴양림의 이용 예약과 결제를 한 곳에서 할 수 있는 원스톱 예약시스템이다.

 이로 인해 군은 다음 달 성불산자연휴양림 이용을 위한 예약·결제를 같은 달 2일 오후 2시부터 '숲나들e'를 통해 접수한다는 계획이다.

 또 기존 예약정책 유지를 위해 같은 달 5일 오전 9시부터는 정상적으로 내년 1월 이용분 예약도 받는다.

 예약 희망자는 네이버,다음, 구글 등 주요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숲나들e'를 검색하거나 주소창에 'www.foresttrip.go.kr'을 직접 입력해 회원 가입 후 이용하면 된다.

 신상돈 군 산림녹지과장은 "성불산자연휴양림 내 숲속의집 10동을 추가로 조성해 내년 3월 중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며 "원활한 예약이 될 수 있도록 예약 전 통합홈페이지 '숲나들e'를 방문해 미리 회원 가입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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