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옥 군수, 참된 근무 자세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해 특강

[음성=충청일보 김록현 기자] 충북 음성군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반기문평화기념관과 지역 일원에서 하반기 신규 임용 공무원 72명을 대상으로 '2019년 신규 공직자 연수'를 실시했다.

 신규 공직자의 바른 공직생활 적응과 실무지식 함양 및 군정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는 분야별 선배 공직자들의 공직관, 군정시책 및 직무(예산·회계 공문서 작성 등)에 대한 강의로 구성됐다.

 특히 연수 첫 날에는 조병옥 군수가 특강에 나서 '참된 공직자의 자세와 군정발전 방향'을 주제로 군정 철학과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군은 지역 내 시설(한독약품, 인삼특작부) 견학으로 연수생들의 군정 이해도를 높였으며 사회 초년생들이 알아야 할 재테크 소양과정을 진행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도 얻었다.

 한 신규 공직자는 "연수를 통해 실무 지식을 습득하고 음성군 공무원으로서 앞으로 해야 일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며 "군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 군수는 "음성군 공무원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창의적인 업무추진으로 미래음성을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항상 청렴·공정·성실·친절한 행정으로 군민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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