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까지 선착순 신청 접수… 로봇 프로그래밍 과제 수행 메이커 활동 체험

[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대전시 동구가 오는 29일까지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상상로봇제작 특강 참가 신청을 받는다.

이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로봇을 이용한 창의적인 메이커 활동을 통해 가족 간 협업으로 가족 사랑을 증진하고 행복한 가족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특강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4주간 총 4회에 걸쳐 동구청 9층 평생학습 강의실에서 진행되며 초등 저학년반과 고학년반 2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내용은 각종 로봇의 기능 이해, 로보키트(robokit)를 활용한 로봇 설계 및 제작, 프로그램 설계, 다양한 주행 프로그래밍 과제 수행 등이다.

신청은 동구청 평생학습과 홈페이지(http://www.donggu.go.kr/lll)에서 선착순 접수하며 별도의 참가비 없이 로보키트 등 교구는 무료 제공된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정서적 유대감을 쌓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4차 산업혁명의 도시답게 로봇 메이커교육을 통해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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