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대전시 서구의회(의장 김창관)는 지난 12일부터 253회 구의회 2차 정례회 상임위원회별 행정사무감사에 나섰다.

이날 경제복지위원회는 일자리경제실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이한영 위원장은 일자리창출로 통계상 취업자 수는 증가했는데 실질적인 일자리는 없고 세금성 일자리가 늘어난 것을 지적하며 공공 일자리 확보 보다는 기업유치로 진정한 일자리 마련을 모색해 줄 것을 제시했다.

정능호 부위원장은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 운영하고 있는 주차장 6곳에 대해 운영상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적자운영의 해결과 이용객의 불편사항을 개선하는 등 세심한 관리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미 의원은 2019 스마트케어 행복커뮤니티 시범사업 성과에 대한 면밀한 평가분석으로 대상자의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전수조사를 통해 활용도가 낮은 가구는 신규대상으로 교체하는 등 중도 포기자를 최소화해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김경석 의원은 취업교육 운영 프로그램 중 투입예산 대비 자격취득 및 취업률이 저조한 교육과정은 차후 수요를 반영해 재편성하고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구민이 취업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선용 의원은 착한 가격업소에 대한 홍보 및 인센티브 확대 지원이 필요하며 참여자의 자긍심과 사업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달라며, 전통시장 공동물류창고가 안정적으로 운영돼 자생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해당 부서가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다.     

서지원 의원은 청년창업지원센터 창업교육프로그램 운영 실적이 지난해보다 미진한 상태로 중간점검을 통해 사업 미집행 부분들은 사업비 범위 내에서 충분히 사업을 추진해서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해당 부서가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강력하게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