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충청일보 박병모 기자] 충북 진천군 덕산농협은 로컬푸드 직매장 참여 농가 50여 명을 대상으로 농산물 출하 상품화 및 마케팅과 안전성 교육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로컬푸드는 해당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로서 운송 거리와 유통 단계를 축소, 생산자의 소득을 증대시키고 소비자에게는 신선한 농산물을 제공하는 지역 먹거리를 말한다.

 덕산농협은 지난 8월 기존 하나로마트 안에 숍&숍 형태의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장해 운영 중이다.

 이 곳에는 다수의 농가가 참여해 농산물 판로 확보 및 소득 보전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조정환 조합장은 "소비자의 구매력과 요구를 적극 반영, 로컬푸드가 우리 농산물 소비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에 새로운 비전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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