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채널 활용 납부 안내서비스 시작

[금산=충청일보 최성열 기자] 충남 금산군은 기존 체납자에게 문자로만 보내던 체납내용을 이달 카카오톡으로도 함께 전송하고 카카오 채널을 통한 납부 안내 서비스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용자는 카카오 채널 상담창구에서 △담당자에게 직접 전화 연결 △키워드로 바로 대화하기 △스마트폰 카톡 채팅을 활용해 상담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우리말에 서투른 외국인을 상대로 카톡 상담을 진행해 수납은 됐으나 창구 전산입력 처리지연으로 수납확인이 늦어지는 건을 사진을 받아 수납확인을 하는 등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 7월부터 기간제 근로자 2명을 채용해 세외수입 체납전문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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