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충청일보 이효섭 기자] 충남 공주청양 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범죄피해자 및 소외계층에 대한 사랑실천의 일환으로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 행사는 올해로 6년째로 대전지검공주지청과 공주청양범죄피해자지원센터, 공주청년회의소 등 총 70여명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로 정성이 깃든 '사랑의 김장'이 만들어졌다

 특히, 김장에 사용된 배추 및 양념은 월송동 새마을협의회 부녀회에서 지난 여름부터 공동 작업으로 생산된 재료들로 의미를 더했다.

 한편, 이번에 담근 사랑의 김장김치 100박스(1000kg)는 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 6개 유관기관에서 보살핌 중에 있는 어려운 대상자 가정 1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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