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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기원, 내년 고품질 대추생산 위해 과원 관리 당부토양 종류·기상 조건 등
고려해 비료·퇴비 등 살포
배명식 기자  |  mooney7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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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13  19: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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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배명식 기자] 충북도농업기술원은 내년 고품질 대추 생산을 위한 수확 후 과원 관리를 당부했다. 

13일 충북농기원 대추연구소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과원에서 밑거름은 휴면기인 11~12월 혹은 2~3월에 주지만 토양의 종류, 기상 조건, 나무 수세 등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진흙땅은 모래땅에 비해 비료성분이 토양으로 침투하는 속도가 늦고, 나무에 흡수되기까지 어느 정도 기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11~12월에 시용한다.

모래땅에서는 빗물 등에 의해 비료분이 씻겨나가기 쉬워 너무 이르게 시용하면 대부분의 비료분이 유실되는 단점이 있으며 토양으로의 비료분 침투가 빠르므로 2~3월에 준다. 

겨울철 강수량이 적은 우리나라와 같은 지대에서는 비료분의 유실이 적은 반면, 흡수도 늦어지기 때문에 12월 이전에 시용하는 편이 좋다. 

따라서 수확이 끝난 후 땅이 완전히 얼기 전 깊이갈이와 함께 각 과원의 토양 특성에 맞는 적정량의 비료와 퇴비, 석회 등을 살포함으로써 내년 생산될 대추 과실의 수량 증대 및 고품질을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수세가 강하거나 잎색이 짙은 과원에 밑거름을 시비하거나 질소질 비료를 너무 많이 주게 되면 새 가지가 다시 자라 오히려 양분 축적을 저해하게 되며 동해 발생의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대추연구소 박희순 연구사는 "수확 직후 또는 비료나 퇴비 살포 전에 토양검정을 실시해 진단에 따른 권장량만큼의 시비가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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