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를 주제로 한 융·복합 작품 등 다수의 아이디어 작품 전시

[대전=충청일보 이한영기자]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는 건설환경조형대학(학장 윤종호) 주관으로 오는 15일까지 교내 체육관에서 '2019 스마트시티 캡스톤디자인 챌린지 대회'를 연다.

'스마트시티(Smart City)'라는 주제로 건설환경공학과, 도시공학과, 건축공학과, 건축학과, 시각디자인학과, 산업디자인학과 등 건설환경조형대학 6개 학과 670여명의 학생이 참여해 총 280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기존의 각 학과 졸업전시회를 한 공간에서 동시에 개최하던 의미를 확장해 사회적 이슈를 고려한 특정 주제를 부여하고 다양한 전공 간의 교류 및 협업을 통한 융합형 프로젝트 수행을 유도함으로써 미래지향적 다학제간 교육과정으로의 전환을 도모하고자 변화를 줬다.

출품작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7팀, 우수상 24팀 등 총 31개  팀을 선정한다.

최병욱 총장은 "출품작들을 보면서 우리 학생들의 기발한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었다"며 "본인 작품이 수상하지 못했다 해 작품성이 없는 것이 아니니 실망하지 말고 계속해서 도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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