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기업진흥원에
산업경제위, 개선책 요구

[충청일보 배명식 기자]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박문희 의원(더불어민주당·청주3)이 우수 중소기업 제품 홍보와 전시를 위한 공간의 확충을 요구했다. 

박 의원은 13일 충북도기업진흥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내 우수중소기업 제품의 홍보와 전시를 위한 공간이 필요하다"며 "민원인들이 많이 찾는 도청 내 공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도와 협의 하라"고 촉구했다.

하유정 의원(민주당·보은)은 "도내 중소기업 제품의 효율적인 판매를 위해 소셜커머스와 홈쇼핑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고 있음에도 실적이 저조하다"며 개선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상식 의원(민주당·청주7)은 "진흥원의 업무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단순 계약직 등 비정규직 직원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조직진단 등을 통해 직원들이 효율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임영은 의원(민주당·진천1)은 "진흥원이 추진하는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의 기업 참여가 부족하다"며 "문제점을 분석해 청년재직자들이 내일채움공제 사업에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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