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충청일보 곽승영 기자]  충북 증평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4일 증평읍 율리 좌구산천문대 대강당에서 치매관리사업 유관기관 관계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합동 워크숍을 실시했다.

 워크숍에서는 치매안심마을,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치매가족교실, 쉼터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준 대상자 6명에게 증평군수 표창장이 수여됐다.

 수상자는 김웅회, 김봉수, 주명숙, 조윤정, 권오상, 조금술 씨다.

 이어 충북광역치매센터 권용정 사무국장의 치매관련 특강과 2019 치매관리사업 경과보고, 내년도 사업 관련 분임토의 등이 이뤄졌다.

 한편, 증평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올해 치매환자 및 치매환자 가족 힐링캠프, 치매파트너 동참 릴레이, 치매극복의 날 기념 토크콘서트 등 그동안 추진하지 않았던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며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데 힘쓰고 있다.

 연영미 보건소장은 "치매 걱정 없는, 치매가 있어도 걱정 없는 증평군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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