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충청일보 송윤종 기자] 충남 서산시가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온열·한랭질환 감시체계 운영과 발전에 기여한 유공기관으로 선정됐다.

 14일 시에  따르면 전날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온열·한랭질환 감시체계 워크숍에서 '국가기후변화 대응 건강분야'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본부장 표창을 수상했다.

 '국가기후변화 대응 건강분야' 정부 포상은 질병관리본부가 기후 변화로 인한 폭염·한파 피해 예방을 위해 온열·한랭질환 감시체계 운영에 적극 참여하고 감시체계 발전에 기여한 기관 및 유공자를 발굴, 시상하고 있다.

 서산시는 온열·한랭 질환에 대한 예방교육·캠페인 등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감시체계를 적극적으로 운영해 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적극 펼쳐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돼 표창을 받게 됐다.

 송기력 서산시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후변화 대응정책을 적극 펼쳐 더 건강한 서산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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