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소재 국책연구기관인 자동차부품연구원은 14일 자동차 산업 전환기를 맞아 한국자동차연구원으로 기관명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자동차부품연구원은 지난 29년 동안 국내 중소ㆍ중견 자동차부품업체의 기술 자립을 위해 연구개발과 정책지원, 국가공인시험기관의 업무수행, 기술인력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해 왔다.

 기관 명칭 변경은 자동차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 변화와 함께 인공지능(AI)ㆍ빅데이타ㆍ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로 확장됨에 따라 미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단행했다는 설명이다.

 또 자동차 산업과 미래 융합기술 기반의 R&D 역량강화 뿐 아니라 산업정책, 산업분석, 창업보육 등으로 기능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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