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건설 및 개량 사업 참여 중인 36개 협력사와 상생간담회 개최

[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는 지난 13일 서울본부 상황실에서 올해 중점 추진 중인 3-ZERO(사고, 부패, 이월 제로) 운동의 일환으로 철도건설 및 개량 사업에 참여 중인 36개 협력사와 상생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협력사를 대상으로 안전보안관 운영,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 등 공단의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설명하고, 청렴문화 정착 방안 및 연도 말 예산집행 극대화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미세먼지 저감대책, 주52시간제 시행에 따른 시공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며 근로여건 개선을 위해 공단과 협력사가 함께 적극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장봉희 수도권본부장은 "수도권 철도건설현장은 타지역에 비해 난공사 구간이 많고 사고발생 시 파급력이 더 크다"며 "악조건 속에서도 공단과 협력사의 상생 협력을 통해 연말까지 사고·부패·이월 제로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