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신홍균 기자] 충북여성정책포럼이 영유아 성평등 교육의 확대 방안을주제로 오는 18일 4차 전체회의를 개최한다.

현재 교육과정 속 성평등 주제 내용이 체계적으로 제도화돼 진행되도록 하기 위한 이번 회의에서는 한국교통대학교 유아교육과 지옥정 교수의 주제 강의를 비롯해 젠더 콘서트가 진행된다. 1부는 '지속가능한 사회와 영유아기부터의 성평등 교육' 주제 강의와 실제 어떻게 교육되는지를 동화 내용으로 꾸민 강의로 구성된다.

2부에선 젠더사회문화연구소 이음 김수정 소장의 사회로 지옥정 교수, 구애숙 유아담당 장학사, 대단한 어린이집 정이숙 원장이 열어가는 젠더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청주시 양성평등교육협의회가 협력하는 성평등교육 교구 및 교재 전시를 비롯해 성평등 주제의 동화책이 약 50여 권 산보일 계획이다.

충북여성정책포럼의 교육문화분과위원회는 지난 5년 간 성평등교육 확산에 중점을 두고 젠더 관점에서 사회교육 프로그램을 분석하며 공공 여성사회교육 기관의 프로그램에 성인지 교육을 접목하기 위해 노력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