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청소년수련관 둥지
청소년 IT학습환경 지원

▲ 청주시 최명숙 복지국장(왼쪽 세 번째부터) , 청주시청소년수련관 고규호 관장, SK하이닉스 이일우 청주경영지원실장이 14일 청주시청소년수련관 행복IT존 개소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SK하이닉스가 14일 충북 청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행복 IT Zone'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명숙 시 복지국장, SK하이닉스 이일우 청주경영지원실장, 장성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팀장, 이은주 아이들과미래재단 팀장, 고규호 청주시 소년수련관장 등이 참석했다.

'행복 IT Zone'은 SK하이닉스 구성원의 자발적 기부로 조성된 '행복나눔기금'으로 만들어졌다. 청소년들이 우수한 과학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첨단 IT 학습환경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SK하이닉스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2011년부터 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역아동센터의 노후 시설에 대한 개보수를 진행해 왔다.

2014년부터는 친환경 IT 학습환경과 최신 PC장비를 지원하고 있다.  

'행복 IT Zone' 사업을 통해 청주시청소년수련관에는 PC와 VR 등 첨단 IT기기가 보급됐다. 아이들이 함께 모여 자유롭게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창의공간도 마련됐다. 

이 실장은 "앞으로 지역의 청소년들이 미래 과학 인재로의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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