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덕복지관 장수식당서 노인 등과 소통 시간 가져

▲ 한범덕 청주시장이 내덕노인복지관에서 배식봉사를 하고 있다.

[충청일보 박재남기자] 한범덕 충북 청주시장이 14일 청주내덕노인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장수식당 급식에 참석해 200여 명 어르신들에게 배식봉사를 하고 자원봉사자와 복지관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한 시장은 일일이 급식을 배식하며,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등 소통과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하루도 빠짐없이 어르신 급식 봉사와 도시락배달을 하는 봉사자들에게 감사함을 전달했다.

청주내덕노인복지관은 2007년 8월 개관해 지역 어르신을 위한 생활댄스, 체조, 컴퓨터활용 등 여가 프로그램뿐 아니라 급식소와 도시락 배달도 자원봉사자들과 운영하고 있다.

한 시장은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니 어르신들이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해서 찾아뵙게 됐고, 저의 손길이 일일이 미치지 못하는 곳을 자원봉사자분들께서 채워주고 있어 감사하다"며 "오늘 한 끼의 식사처럼 어르신들에게 따뜻함을 전하는 행정을 펼치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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