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지사·장선배 도의장·이숙애 교육위원장·김병우 교육감 등

▲ 연합뉴스

[충청일보 배명식 기자] 대학 수학능력시험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단체장들도 총 출동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14일 오전 7시 30분경부터 청주 일신여고와 상당고에서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이 지사는 수험장으로 들어가는 학생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인사를 하고 "좋은 결과를 얻기 바란다"고 응원했다.

장선배 충북도의장과 이숙애 도의회 교육위원장도 이날 수능시험장인 청주 주성고와 청석고, 일신여고를 방문해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장 의장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치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위원장도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은 이날 청주교육지원청을 먼저 방문해 문답지가 시험장으로 운반되는 현황을 점검하고 상황실 근무자를 격려했다.

이어 청주고, 서원고, 세광고, 산남고 등을 연이어 방문해 시험장에 입실하는 수험생들과 응원 나온 학생들을 만나 때로는 하이파이브도 하며 기운을 북돋웠다.
김 교육감은 "학생들이 평소 닦아온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결과 내길 바란다"라고 기원했다.

그는 시험이 시작된 후엔 청주지구 시험장을 방문해 수능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만나 격려했다.

조길형 충주시장, 박세복 영동군수 등 도내 기초자치단체장들도 지역 시험장을 찾아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