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충북 청주 청석고(충북 56시험지구 7시험장) 앞에서는 매서운 수능 추위에도 이른 시간부터 각 고교 1, 2학년들이 나와 목청높여 응원 구호를 외치는 등 열기가 고조.

청주 흥덕고 안석주(1년), 조찬흥군(1년)은 선배들에게 "긴장을 풀고 큰 실수 없이 시험에 임하길 바란다"며 "선배들이 그동안 고생하며 노력한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응원.

한편 청석고 앞에는 장선배 충북도의회 의장이 장시간 자리를 지키며 시험장 정문으로 들어가는 수험생들의 손을 일일이 잡고 "시험 잘보라"고 격려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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