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충청일보 이재남 기자] 충북 제천시는 지난 15일 오후 여성문화센터 대강당에서 '8회 꿈을 향해 드림 발표회'를 개최했다.

 올해의 드림스타트 사업을 되돌아보고 온 가족이 화합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후원·협력 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는 개회식, 모범 후원자·아동 표창, 제천시 드림스타트의 1년 간 사업 성과 공유 시간으로 마련됐다.

 2부는 아동들이 꾸미는 밸리댄스, 피아노 연주, 영어로 우리 고장 소개하기 등 다양한 공연으로 1년간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행사장 입구에는 포토존 및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과 부모가 만든 작품 50여 점을 전시, 볼거리를 더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발표회를 준비하며 아이들의 자신감이 향상되고, 부모님들도 뿌듯해하시는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제천시 드림스타트는 아동들의 재능을 발견하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항상 아동들을 후원해주시는 후원 기관과 알찬 프로그램으로 지원해주시는 수행 기관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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