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륭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 지원”

▲ 한국B.B.S충북연맹 충주시지회가 16일 충주경찰서 중원마루에서 결연 청소년 40명에게 장학금 12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한국B.B.S충북연맹 충주시지회가 창립 35주년을 맞아 16일 결연 청소년들에게 장학금 1200만원을 지원했다.

 지회는 이날 충주경찰서 중원마루회의실에서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결연 청소년 40명에게 장학금 1200만원을 전달하고, 유공회원 5명과 모범학생 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지회는 지난 9월 26일 장학금 마련 일일호프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과 후원금으로 장학금을 마련했다.

 1985년 창설된 충주시지회는 40여 회원이 문화체험프로그램, 병원 진료비, 이·미용비, 안경 등 청소년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최효진 지회장은 “회원들의 열정을 바탕으로 충주 청소년들이 훌륭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할 것”이라며 “장학사업뿐 아니라 사각지대에서 힘들어하는 청소년들을 적극 발굴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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