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하고 투명한 민간 체육회장 선거 감시

[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충북 충주시체육회선거관리위원회 공정선거지원단이 민간 체육회장 선거(12월 27일) 준비활동에 착수했다.

 시 체육회는 공정하고 투명한 민간 체육회장 선거를 치르기 위해 시체육회선관위와 협의해 공정선거지원단을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공정선거지원단은 선거관리 업무에 종사한 경력이 있는 중립적 인사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선거인명부 확정일인 다음 달 18일부터 선거일인 같은 달 27일까지 운영된다.

 공정선거지원단은 선거운동기간 동안 체육회장 선거 위반행위를 감시ㆍ단속해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를 이끌게 된다

 시 체육회 관계자는 “공정선거지원단 구성으로 처음 실시하는 체육회장 선거가 공정하고 민주적으로 실시되길 바란다”며 “체육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확립하려는 법률 개정 취지에 맞게 공정한 선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체육회는 다음 달 16~17일 이틀간 후보자등록신청을 받고, 27일 호암예술관에서 선거인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간 체육회장 선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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