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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호암직동 행정복지센터, 호암지구로 이전 추진2021년까지 신축…시의회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
이현 기자  |  sonarma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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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17  15:3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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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주 호암직동행정복지센터 신축 이전 예정 부지.

[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호암택지지구 공동주택 입주 등으로 행정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충북 충주시 호암직동행정복지센터가 청사 신축 이전을 추진한다.

 시는 오는 2021년 12월까지 호암직동행정복지센터에 대해 호암택지지구 내 새 부지로 신축 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와 관련 충주시의회는 지난 14일 제239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호암직동행정복지센터 신축 부지 매입을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승인했다.

 시는 호암지구 내 한국토지주택공사 소유 4675㎡ 부지(호암동 1184)를 매입해 연면적 3760㎡ 규모로 행정복지센터를 신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부지 매입비 31억원과 건축비 92억원, 설계비 11억원 등 총 134억원을 투입한다.

 지상 3층으로 짓는 건물 2개 동에는 행정복지센터와 공동육아나눔터, 어린이영어도서관, 소통방, 평생학습센터, 주민자치센터 등이 들어선다.

 내년 9월까지 부지 매입과 설계 절차를 마치고, 같은 해 10월 착공해 이듬해 12월까지 준공한다는 목표다.

 시는 오는 2021년까지 호암지구에 7개 공동주택 단지 준공이 예정됨에 따라 인구 1만여 명 유입을 예상하고 있다.

 올해 만해도 공동주택 4개 단지가 준공돼 3068세대 입주가 진행되면서, 올 초 9750명이던 호암직동 인구는 지난 10월 말 현재 1만2924명으로 32.5%(3174명) 급증했다.

 이에 따라 1990년 준공된 현 청사는 시설이 노후된데다 주차공간이 협소해, 늘어나는 행정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이라는 게 시의 판단이다.

 또 동 행정의 다양성과 복지 기능을 강화해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복지 허브화를 추진하고, 생활 전반에 걸친 인프라 조성 요구에 발맞춰 생활SOC형 행정복지센터를 신축한다는 방침이다.
 현 청사는 지상 2층 연면적 860㎡ 규모다.

 30년 가까이 사용하다보니 건물이 낡고, 주차장 부족은 물론 주민들의 각종 복지 수요에 대응할만한 공간도 부족해 불편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나온지 오래다.

 시 관계자는 “주민 의견수렴을 거쳐 청사 내부에 들어설 생활 인프라는 조정될 수 있다”며 “우선 관련 예산 확보에 집중하고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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