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군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회원들이 사랑의 김장김치를 담그고 있다.

[진천=충청일보 박병모 기자] 충북 진천지역 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 담그기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진천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5~16일 진천읍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김장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과 마을 부녀회장,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등 50여 명이 김치 450포기를 담가 경로당 등 취약계층 70여 곳에 직접 전달했다.

 이진순 새마을지도자협 회장은 "추운 겨울, 십시일반 모인 우리의 정성과 이웃을 위한 마음으로 만든 이 김장김치가 진천읍 구석구석 퍼져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소망하며, 우리 모두가 관심과 배려 속에 서로를 사랑하며 지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월적십자(회장 김선녀)와 이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지난 13~15일 이월면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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