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국유림관리소, 체험 행사

[보은=충청일보 심연규 기자] 충북 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이만우)는 11월 숲가꾸기 기간에 맞춰 지난 15일 보은군 수한면 차정리 산 일대에서 관리소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숲가꾸기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참여자들은 봄철에 심은 나무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약 3000그루에 비료를 줬다.

 숲가꾸기는 나무의 성장 과정에 따라 풀 베기, 어린 나무 가꾸기, 솎아베기 등 작업 종류가 있다.

 이를 적정한 시기에 적용해주면 숲의 경제적 가치 증진, 이산화탄소 흡수 능력 향상, 산림재해 예방 등 다양한 효과를 낼 수 있다.

 관리소 관계자는 "나무를 심는 것 이상으로 정성 들여 가꾸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리의 산림과 미래를 풍요롭게 하며 미세먼지 저감에도 기여하는 숲가꾸기에 국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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