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태안교육문화센터,80여명 참석

 

[태안=충청일보 송윤종 기자] 충남 태안군이 사회적경제기업의 활성화와 청년일자리 참여자의 자긍심 향상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 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5일 태안군교육문화센터에서 사회적경제기업 대표와 청년일자리 참여자 등 8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사회적경제기업 대표와 청년일자리 참여자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센터, 청년일자리 사업 참여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과 청년일자리 참여자 등이 함께 모여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 및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허정미 한국교육컨설팅개발원 대표와 권세진 경기도 따복공동체 지원센터장을 강사로 초청해 '리더의 품격 및 직장예절' '사회적경제기업의 이해 및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간 상호 협력으로 사회적경제를 더욱 활성화하는 한편 일자리 참여 청년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이 태안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군은 올해 4억9100만원을 투입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으로 △청년과 함께하는 사회적 경제기업 육성 △사회적경제 청년도제 육성 △태안 중소기업 청년고용 지원사업 △정보화마을 프로그램관리자 육성 사업 등을 펼치는 한편, 청년일자리사업 참여 청년 22명에게 1인당 85만원의 직무관련 자기개발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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