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몸어르신, 기초수급 가구 등 소외계층 20가정에

[예산=충청일보 박보성 기자] 충남 예산군 덕산면은 내포신협에서 150만원 상당의 월동용품 20세트를 덕산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월동용품은 극세사 이불과 전기장판 세트로 저소득 홀몸어르신, 기초수급가구, 월동취약계층 등 지역 내 소외계층 20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기면 이사장은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데 지역 내 어려운 가정에 월동용품이 전달돼 따뜻한 겨울을 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내포신협은 지난 해 8월 덕산면행정복지센터와 복지자원 발굴을 위한 나눔협약을 체결해 해마다 지역 내 어려운 가정에 생활용품과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정기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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